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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순창에 유용 미생물은행 준공…"미생물·시료 보존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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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순창 유용 미생물은행 준공식
[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11일 순창읍 장류특구에서 유용 미생물은행 건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용 미생물은행은 5년간 총 300억원(국비·지방비 각 150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전체면적 7천955㎡) 규모로 들어섰다.

이곳은 발효식품, 일반 식품, 농토, 축산 분변에서 추출한 미생물과 시료를 수집·보존·평가하는 복합 연구시설이다.

여기에는 미생물과 미생물 시료를 50만건 보관하는 초저온(-80도) 미생물 저장시설 30기, 미생물 분리·보존·평가용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시설 등을 갖췄다.

최영일 군수는 "유용 미생물은행은 국내 바이오 기업 등에 미생물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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