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강 수역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
[서울=뉴시스] 김포시 내수면 수산자원 황복 방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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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김포시 위탁사업으로 수행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수요가 많은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제 소득원 유지 및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김포시 한강 수계의 생태환경과 자원의 생산적 특성을 반영해 시장성이 높은 품종인 참게와 황복을 선정했고, 질병이 없는 건강한 개체들을 방류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어린 참게 26만 마리에 이어 8월에는 어린 황복 35만 마리를 한강 수역에 방류했다. 방류생물은 향후 자연 증식을 통해 내수면 생태계 증대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진필 어장양식본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 위해 김포시·어입인들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체계적인 자원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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