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민간참여·직무능력은행제 등 논의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2020.11.19.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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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돼 교육·훈련, 자격, 기업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직무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NCS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지용 산업인력공단 NCS개발개선부장이 '민간참여와 활용성 제고를 위한 NCS 발전방안 제시'를 주제로, 윤지원 NCS기획부장이 '능력중심사회에서의 직무능력은행제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내·외부 전문가 토론도 이어졌다.
옴부즈만 위원인 권혁 부산대 교수는 "NCS는 직무능력중심 인적자원개발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CS의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공단의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NCS의 확대를 위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내 일의 가치를 드높이고 내일의 우리를 더욱 풍요롭게 할 평생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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