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샤오펑모터스가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BEV) 세단 P7+를 공개했다고 1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P7+는 샤오펑이 최초로 라이다 센서를 제거하고 순수 비전 카메라를 채택한 첫 번째 라인업이다. 샤오펑은 P7+을 세단 내 여러 기능에 걸쳐 기술을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AI 자동차'라고 부르고 있다.
이 차량은 2024년 2월에 스파이 이미지로 처음 포착됐으며, 당시 코드명은 'F57'이었다. 샤오펑은 이 차량이 5m 이상의 길이로 출시될 것이며, 순수 비전 카메라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P7+의 외관은 공기역학에 최적화되었으며, 항력 계수 Cd 0.206을 달성하고 100km당 11.6kWh의 전력을 소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 차량은 20인치 여행 가방 33개를 수납할 수 있는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샤오펑은 P7+가 스마트 주행, 전력 사용, 에너지 제어 및 열 관리 등 여러 핵심 시스템에서 AI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펑은 오는 11월 중국에서 P7+를 출시할 계획이며, 그 직후에 초기 인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 판매는 2024년 10월 14일 파리 모터쇼 기간에 시작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