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 베스티뉴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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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고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주목받았다. 단지 중앙 지하층에 위치한 커뮤니티 ‘더 브릴리아’에는 수영장과 사우나, 카페와 레스토랑, 피트니스, 필라테스, GX룸, 스크린골프장 등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공중정원와 북카페 등 스카이 커뮤니티도 갖춰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과 입지 조건으로 ‘래미안 원베일리’는 국평 60억원 시대를 열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8월, 전용면적 84㎡(9층)가 60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는 국평 기준 역대 최고가다.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이 집값 상승을 자극하면서, 일부 구축 단지에서는 커뮤니티 시설 리모델링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2008년 입주)’는 단지 경쟁력 확보와 입주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커뮤니티 신축을 추진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같은 지역에서 비슷하게 입주한 단지라도 커뮤니티 시설의 고급화 유무에 따라 집값이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수요자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기고 인적 네트워크까지 형성할 수 있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DL이앤씨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서 아크로 베스티뉴’를 선보인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후분양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아크로 베스티뉴’에는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가 적용된다. 스카이 라운지, 실내수영장, 프라이빗 시네마 등이 들어선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실내수영장이다.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춰 수영장이라는 기능적 요소는 물론 일상이 여행이 되는 감성적 요소까지 갖췄다.
지하층에 마련된 메인 커뮤니티 시설은 웰니스 프로그램 전용으로 조성된다. 전 타석 GDR이 적용되는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이태리 명품 피트니스 브랜드인 테크노짐 운동기구가 채워진 피트니스, 온탕과 냉탕, 건식 사우나, 프라이빗 샤워부스까지 있다.
단지 주동에는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 라운지(36~37층)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도 배치된다. 입주민들은 스카이 커뮤니티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37층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탁 트인 전망과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다.
10월 공개 예정인 ‘아크로 베스티뉴’의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학운공원 부근)에 마련돼 있다.
[이투데이/이령 기자 (leer062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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