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음식 예능 ‘이모네집’ 광주 편 OTT ‘왓챠’ 첫방영

로컬 찐 맛집 6곳서 만난 주인장과 단골들의 이야기들

리얼리티 음식 예능 ‘이모네집’ 광주 편 OTT ‘왓챠’ 첫방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우리 동네 골목 찐맛집 ‘노포’(오래된 가게)를 찾아 가는 리얼리티 음식예능 ‘이모네집 시즌1 예향의 도시 광주편’이 11일, 국내 OTT플랫폼 ‘왓챠’를 통해 선보인다.

티나엔터테인먼트(대표 김현수)에 따르면 ‘이모네집’은 골목 곳곳의 숨어 있는 노포들을 찾아 소주 한 잔 기울이며 나누는 인생음식 로드 트립으로, 명품조연 배우 조재윤이 매회 특별한 손님 ‘배우 한채아, 아이돌 가수 겸 배우 김종현과 함께 노포를 찾아가는 형식이다.

노포 주인장의 손맛과 입담 그리고 단골들의 이야기까지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11일 왓챠를 통해 방영되는 시즌1은 총 6편으로 광주의 양동시장, 송정역시장과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노포에서 촬영됐다. 이모네집 1편은 ‘영암 빈대떡’, 2편 ‘시장국밥’, 3편 ‘영광식당’, 4편 ‘맨발’, 5편 ‘인촌’, 6편 ‘백수간재미’로 구성됐다.

특별손님 배우 한채아, 아이돌그룹 뉴이스트의 멤버인 김종현이 함께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왓챠에 이어 글로벌 OTT플랫폼인 ODK를 통해, 미주지역 방영도 예정돼 있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OTT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티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로컬 찐 맛집과 한국에서만 느낄수 있는 K-푸드의 ‘정’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국밥한그릇으로 인생의 고단함을 행복으로 채우고, 소주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네 인생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모네집’은 시즌제 프로그램으로 추후 전국 곳곳 숨은 노포들과 주인장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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