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위한 헌신 감사 보답 차원으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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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그룹(회장 이희주)은 지난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키드키즈 콘서트 ‘고전과 낭만 사이(대니 구 &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키드키즈 콘서트는 매년 고객을 무료로 초청해 비영리 문화공연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케이그룹은 ‘키드키즈’ ‘실버에듀넷’ 등과 같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 평소 고객과 대면하여 만나기 어렵다. 이에 이희주 회장은 직접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어렵고 힘든 부분은 응원하고 위로하고자 키드키즈 콘서트를 기획·개최하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최영선)’와 협연 연주자로 나섰다. ‘고전’과 ‘낭만’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거장의 작품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였다.
무대에는 브루흐의 ‘바이올린협주곡 1번 사단조’,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다단조’,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나단조’를 대니구,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각각 올렸다.
공연을 주최한 이희주 회장은 “콘서트가 선생님들의 가을밤에 아름다운 한 페이지가 되었길 바란다. 유보통합, 방과후 등과 같은 문제로 혼란스럽고 어려움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향한 사랑으로 교육 현장을 지켜준 분들을 응원하고자 콘서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케이그룹은 앞으로도 전국 고객 초청 행사들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예술 후원 및 지역 문화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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