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흑백요리사’ 식당서 결제 시 1만원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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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의 식당에서 삼성페이 기능을 통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이용한 선착순 30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모션에 참여여하려면 네이버페이 앱 내 ‘혜택’ 탭에서 ‘현장결제하고 포인트 받기’를 클릭한 뒤 ‘사전 신청하기’를 우선 완료해야 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 연결된 네이버 지도에서 안내 중인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식당’을 방문해 삼성페이를 통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뒤 다시 프로모션 페이지의 ‘결제 인증하기’를 통해 결제번호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모션 참여는 1인 1회로 한정되며, 1만 포인트는 12월 17일에 일괄 지급된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완료할 때마다 랜덤 포인트가 즉시 적립되는 ‘포인트 뽑기’ 등 추가 혜택도 있다. 삼성페이 기능을 통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시 뽑기 횟수가 1회 추가된다. 같은 방법으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나 현재 프로모션 중인 삼성·신한카드를 통해 결제할 경우 뽑기 횟수가 1번 더 추가돼 최대 3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일정 횟수마다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는 ‘포인트 스탬프’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네이버에 ‘네이버페이 이벤트’를 검색하거나 ‘삼성페이 혜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네이버는 오픈톡·네이버 지도를 통해 사용자들이 프로그램을 한층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흑백요리사 오픈톡에는 약 130만명의 누적 방문자가 모여 프로그램에 대한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들의 식당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국 114개에 달하는 식당을 모아 흑백요리사 저장 리스트를 마련했고, 네이버 예약을 지원하는 식당 리스트도 별도로 선보였다. 이날 기준 네이버 지도가 공개한 흑백요리사 식당 리스트를 조회한 사용자는 약 43만명에 달한다.

이학준 기자(hakj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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