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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코트라, '해외 디지털정부 시장동향과 진출전략'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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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정부 정책·우수사례·진출전략 등 담겨

아주경제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본사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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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해외 디지털정부 시장동향과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분석기관 컴캡(ComCap)에 따르면 전 세계 거브테크(GovTech) 시장규모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6.5% 성장하여 1조2000억 달러(약 1740조960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2023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디지털정부 평가 1위, 2024년 국제연합(UN) 전자정부 평가 4위 등을 기록하며 국제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국형 디지털정부 솔루션은 2022년 기준 70개 국가에 수출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해외 31개국 디지털정부 정책과 우수사례, 진출전략을 심층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협력이 유망한 선진국과 개도국 정보를 모두 담아 우리 기업에 벤치마킹과 수출 기획 포착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국별 혁신 우수사례, 국내외 기업의 현지 진출사례, 현지 주요기업 정보 등이 담겼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보고서가 우리 기업이 해외 디지털정부 시장 동향을 이해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2025년에는 중동, 동남아, 일본 등 주요 타겟 시장에서 ICT Expo 등 디지털정부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황진현 수습기자 jinhyun9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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