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종별 중기인 300여명 참석
다양한 분야별 릴레이 명품 강연 호평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0일 열린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환송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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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제주)=유재훈 기자]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인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11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일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으로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에서 열린 이번 리더스포럼에서는 세계로 뻗어 나갈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했다.
이번 포럼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신애라 배우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포럼기간 중 개최된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에서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참석했고,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와 유럽과 동남아시아 현지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이 토론 패널로 나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하는 혜안을 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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