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이커머스서 판매
농심이 봉지면인 '신라면 툼바'를 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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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농심(004370)은 봉지면 '신라면 툼바'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면 툼바'는 지난 9월 23일 선보인 용기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봉지면으로 만든 제품이다.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출시 약 3주 만에 봉지면 출시를 결정한 이유는 용기면의 인기 때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농심 신라면 툼바 봉지면은 11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실제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출시 18일 만에 2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편의점 채널에서 같은 기간 농심 용기면 중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농심은 해외 현지 공장 생산 및 국내 수출을 병행, 올해 말부터 주요 국가 유통채널을 통해 신라면 툼바를 선보이고 프로모션에 나선다.
농심 관계자는 "향후 해외에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툼바를 '한국형 크림파스타' 대표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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