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 속편, 애니의 습격 예고
사진 I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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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애니메이션의 시대가 다시 도래한다. 기다렸던 ‘모아나 2’의 귀환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2’가 11월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9일일 알렸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인공 모아나를 중심으로 기존에 찰떡 케미를 선보였던 마우이, 푸아, 헤이헤이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선원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노를 들고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아나는 앞으로 펼쳐질 모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더 큰 세상을 향해 돛을 더 높이”라는 카피는 더욱 강력해진 위협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운명을 마주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모아나의 당찬 포부와 결의를 담아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모아나는 더욱 막강한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항해를 떠나기 위해 섬에서 새로운 선원들을 모으게 되고 마우이, 푸아, 헤이헤이와 함께 본격적인 모험을 떠난다. 저주를 깨기 위해 고대의 섬으로 떠난 모아나 일행은 박쥐 형상을 한 미스터리한 존재를 비롯한 다양한 크리처들을 만나며 예측불가 위기에 빠져 긴장감을 높인다. 그러나 “나의 길을 찾아, 나의 힘을 찾아, 나의 운명을 찾아”라는 카피처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두려움을 극복하며 진정한 나로 성장한 모아나의 모습은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발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리고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 등 최고의 제작진이 OST에 참여했다.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이 각각 모아나와 마우이 역의 보이스 캐스트로 재합류했다.
오는 11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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