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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연금과 보험

두번째 암·장기 간병비까지 폭넓게 대비를 [보험 2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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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암은 그 발병 원인을 가족력, 환경적 요인 등 어느 하나로 특정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기존 병력이 있는 유병력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 가운데 누가 암에 걸릴 확률이 높냐고 묻는다면 답변이 쉬워질 수 있다. 또한 한 번 암에 걸렸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중 암에 걸릴 확률이 누가 높을까에 대한 답변도 마찬가지다. 통상 유병력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암 발생 확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암에 최초로 걸릴 확률 대비 기존 암 환자가 다시 암에 걸릴 확률 역시 더 높다.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판단된다면 미리 암보험을 가입해 두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 암 보험 상품들은 날로 발전하는 암 치료법을 특약을 통해 보장해주고 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발생하는 암까지 보장하는 쪽으로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교보생명의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이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돼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해당 상품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중이나 납입이 끝나고 나서도 암이 발생하거나 장기 간병상태가 될 경우 주계약과 특약을 통해서 주계약의 납입보험료를 전액 환급받아 첫 번째로 발생한 암과 장기 간병상태(LTC)의 치료비 및 간병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경우가 납입 기간 중이라면 발병 이후에 보험료는 납입이 면제되고 교보생명에서 대신 납부해줘 사망보장과 적립금은 그대로 유지, 증가한다.

암이나 LTC 등 중대한 질병이 발생하면 대부분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이나 사업체를 영위하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납입 면제가 중요한 것이고, 그로 인해 추가로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이 해소되면서 보장과 적립은 계속 이어갈 수 있다. 만약 살아가면서 발생하지 말아야 할 두 번째, 세 번째 질병이 발생하거나 노후생활자금이 부족하면 납입이 면제된 이 상품의 주계약 적립금을 활용해 필요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적립금은 첫 번째 암 발병 시 치료를 위한 최신 의료기술에 활용할 수도 있다. 요즘 같으면 중입자치료나 면역항암제 치료에 비급여로 사용해야 하는 막대한 금액이나 요양병원비용, 식이요법, 중단된 소득대체금액 등 자신이 온전히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혹시 모를 암 발병에 대비해 보험을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암에 걸리면 적게는 몇백만 원부터 많게는 수천만 원에 이르는 치료비로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직접적인 치료비 외에도 암 발병에 따른 실직이나 휴직, 간병비, 요양비까지 생각한다면 그 부담은 더 커진다. 이런 상황들에 대비하고 싶다면 늦기 전에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암보험 가입을 고려해보자.

[채교순 교보생명 강동스타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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