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민의 날 행사 국내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에서 개최

화순군청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올해 화순군민의 날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2시 화순군 청풍면 파크골프장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87홀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크다.

화순군은 관광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기로 했다.

행사는 국제 콩쿠르에서 수차례 입상한 성악 혼성듀엣의 식전공연과 ‘찬란한 화순, 하나되는 군민’을 주제로 한 뮤지컬 형식의 창작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문화, 체육행사가 열린다.

군민의 날 행사는 참여 인사들이 파크골프장에서 시타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광 산업으로 잘 사는 풍요로운 화순의 미래를 담아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군민의 날 기념식을 준비했다.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 목표에 맞게 군민들이 행복하고 희망 찬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경제=화순=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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