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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 부는 반세권 열풍, SK하이닉스 가까운 ‘힐스테이트 이천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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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힐스테이트 이천역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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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이른바 ‘반세권’ 효과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나 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3월 정부가 경기도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히면서 용인, 화성 등 수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인 바 있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인시 남사읍 ‘e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5단지’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4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월 거래가(3억4,000만원)보다 1억2,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이천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을 통해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36㎡P, 총 1,8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314세대로, ▲60㎡ 29세대 ▲60㎡S 34세대 ▲74㎡ 91세대 ▲84㎡ 76세대 ▲84㎡S 76세대 ▲126㎡P 3세대 ▲127㎡P 1세대 ▲136㎡P 4세대다. 전세대가 중·소형과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60㎡와 74㎡, 84㎡ 같은 선호 타입을 반영했다.

출퇴근 여건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경강선 이천역이 근거리에 있어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오피스가 밀집한 판교 및 분당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GTX-D 노선에 이천역이 포함돼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며,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반도체선도 예정돼 있다.

도로교통망도 좋다. 경충대로, 중부대로가 가까워 시내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하면 판교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 타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이밖에도 ‘성남~장호원간 전용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도 있다.

직주근접성도 갖췄다.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SK하이닉스 본사가 있으며,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자리한다.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북측에 있는 중리택지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이천중, 설봉중, 이천양정여중, 증포중, 이천양정여고, 이천제일고, 이천고, 이현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 이마트, 이천아트홀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고, 이천시청, 이천세무서, 경기이천경찰서, 농업기술센터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이천역’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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