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찍어보니…식품 영양성분·조리법·회수 여부 한눈에
[앵커]
식품을 살 때 포장지에 적혀있는 각종 정보들.
잘 읽어보려 해도 작은 글씨로 너무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어 알아보기 힘들었을 텐데요.
앞으론 휴대전화만 있으면 QR코드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문형민 기자입니다.
식품 포장지에 영양성분을 비롯해 원재료명과 소비기한 등 다양한 정보들이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포장지 면적에 많은 내용이 담겨 있고 글씨 또한 작아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푸드QR'을 통해 식품 정보를 확인하는 게 보다 쉬워질 걸로 보입니다.
푸드QR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추자, 제품 안전 정보부터 조리법, 그리고 소비 기한이 지났는지를 알려줍니다.
또, 안전상에 문제가 있어 회수가 필요한 식품도 QR코드를 통해 곧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는 작은 글씨의 식품 정보를 크게 확대해 볼 수 있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과 점자 변환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식약처는 내년 상반기 안에 이런 내용이 담긴 '푸드 QR'에 대한 시행 규칙을 만들고, 의무화 방안은 식품업계와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moonbro@yna.co.kr)
#푸드QR #식약처 #포장지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식품을 살 때 포장지에 적혀있는 각종 정보들.
잘 읽어보려 해도 작은 글씨로 너무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어 알아보기 힘들었을 텐데요.
앞으론 휴대전화만 있으면 QR코드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식품 포장지에 영양성분을 비롯해 원재료명과 소비기한 등 다양한 정보들이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포장지 면적에 많은 내용이 담겨 있고 글씨 또한 작아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푸드QR'을 통해 식품 정보를 확인하는 게 보다 쉬워질 걸로 보입니다.
<김익상 / 식약처 디지털수입안전기획팀장> "앞으로 휴대전화 카메라만 비춰보면 해당 식품 정보가 있는 인터넷 주소로 '원클릭' 하면 바로 연결돼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푸드QR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추자, 제품 안전 정보부터 조리법, 그리고 소비 기한이 지났는지를 알려줍니다.
또, 안전상에 문제가 있어 회수가 필요한 식품도 QR코드를 통해 곧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는 작은 글씨의 식품 정보를 크게 확대해 볼 수 있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과 점자 변환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국내 라면과 만두, 과자 등 15개 제조사의 101개 제품에 푸드QR이 표시된 가운데, 내년에는 수입식품, 2026년엔 농·축·수산물 등 모든 식품에 푸드QR이 담겨 출시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내년 상반기 안에 이런 내용이 담긴 '푸드 QR'에 대한 시행 규칙을 만들고, 의무화 방안은 식품업계와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moonbro@yna.co.kr)
#푸드QR #식약처 #포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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