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가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신설한다. [사진: 반에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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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기업인 미국 투자회사 반에크 산하 반에크벤처스가 핀테크, 디지털 자산, 인공지능(AI)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3000만달러(약 403억원)의 초기 단계 펀드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펀드는 서클벤처스의 전 임원 2명이 이끈다. 이들은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결제 시스템 구축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39조 달러 규모의 B2B 국제송금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5년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에크벤처스는 25~35사 정도의 스타트업에 50만~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4곳에 투자를 집행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투자 대상은 토큰화 자산, 인터넷 네이티브 금융 마켓플레이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차세대 결제 시스템 등이 주를 이룬다.
이번 펀드 설립은 반에크가 암호화폐 분야의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매체는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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