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이혼' 후 티아라 지연의 첫 공식 행사는 어땠을까?

[이선정 기자]

티아라 지연, 이혼 후 첫 공식 석상 팬미팅 소감

티아라의 지연이 이혼 후 첫 공식 석상인 팬미팅에서 소감을 전했다.

8일, 지연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15주년 팬미팅. 어제의 팬미팅 추억은 오래도록 나에게 남을 것 같다. 우리가 교환한 시선과 말을 영원히 간직하겠다. 항상 티아라를 응원해주는 퀸즈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팬미팅 준비 과정과 소통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팬미팅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최근 결별 소식에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까지 담겨 있다.

특히 황재균의 이혼 소식을 전해 걱정을 자아냈던 지연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며 황재균과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른 입장 표명이 어려웠던 점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팬미팅에서의 긍정적인 모습과 따뜻한 메시지는 팬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며, 지연이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한 만큼, 그녀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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