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 북구 성보재활원에서 개최된 '성보재활원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전달식'에서 마정호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이금희 성보재활원장, 손명임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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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8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자립 지원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태양열 설비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부동산원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사업의 일환이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고, 동시에 탄소중립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4월 5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 등을 받았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 추천 시설 중 태양열 설비 설치 조건 등에 부합한 사회복지시설 2곳을 최종 선정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 태양열 설비 지원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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