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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불교출판문화상 대상 수상작으로 권오민 경상국립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쓴 '불발, 부처님 발우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책은 부처님 발우(鉢盂·승려의 공양 그릇), 즉 불발(佛鉢)을 둘러싼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대상 수상작 상금은 1천만원이다.
우수상은 강성용의 '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과 이원주의 '헬로 민다나오'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이달 24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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