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융 백석대 교수,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서 대통령 표창

청년해외진출부문 수상 영예…백석대 올해만 189명 해외 진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백석대 조정융 교수(오른쪽)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에게 표창장을 전달받고 있다. /백석대학교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조정융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교수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청년해외진출 부문)을 수상했다.

백석대는 8일 교내에서 시상식을 열고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이 대신 표창을 전달했다.

조정융 교수는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학 기획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취업 전담 부서인 글로벌인재육성처를 개설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해외 취업 차별화를 이뤄냈다.

또한 지자체, 기업체와의 관·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청년층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정융 교수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 해외 기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꾸준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라는 목표 앞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는 국가재정지원사업, 교비 등으로 현재까지 1039명의 해외 취업자를 배출했고 학생들이 해외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만 189명의 해외 진출 실적을 달성하며 해외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일자리창출지원 △장년고용촉진 △청년해외진출 △공공부문정규직전환 부문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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