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키즈랜드 영어놀이터(키즈라운지)’에서 ‘키즈랜드 X BBC Kids 영어놀이터(놀이식 영어 교육 프로그램)’를 소개하는 모습./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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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투숙객을 대상으로 ‘키즈랜드 X BBC 키즈(Kids) 영어 놀이터’ 수업을 오는 12일부터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소피텔 서울과 협력해 프리미엄 고객에게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소피텔 서울의 키즈라운지는 ‘키즈랜드 영어 놀이터’로 새롭게 단장됐다.
KT는 원어민 놀이 영어 센터인 리틀잉글리쉬가든과 제휴해 만 3-10세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놀이 영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두 차례 진행되며, 각 수업은 60분 동안 진행된다. 소피텔 서울 투숙객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BBC Kids의 인기 캐릭터 ‘헤이더기(Hey Duggee)’를 활용한 몰입형 수업이 눈길을 끈다. 아이들은 노래, 율동,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특별 회차에서는 헤이더기 탈인형이 깜짝 등장하는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수업 전후에는 키즈랜드 영어 놀이터에서 다양한 그림책과 BBC Kids 영어도서관에서 제공되는 22종의 책을 한국어와 영어로 감상할 수 있으며, 9만 3천여 편의 콘텐츠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에 따라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놀이식 영어 수업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니 TV 키즈랜드의 놀이식 영어 교육 콘셉트를 구현했다”며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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