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의 한 지역농협에서 부정대출을 받은 50대 등 일당이 구속됐다./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지역농협에서 발생한 80억원대 부정 대출 사건과 관련해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주경찰서는 전날 50대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부정 대출에 연루된 지역농협 전현직 직원 B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농협 내부 대출 규정을 어겨 총 3개 법인으로부터 약 88억원을 부정 대출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대출받기 위해 유령 회사도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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