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접경지역에 있는 헤즈볼라의 특수부대 '라드완'의 땅굴을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5일 이같이 밝히며 250m 길이의 지하 테러 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땅굴은 헤즈볼라 특수작전부대 라드완이 무기 비축에 사용했으며 지휘통제시설과 식량 저장공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국경에서 불과 300m 떨어진 곳에 있었지만, 이스라엘 영토까지 땅굴이 넘어오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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