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키즈존 전용…색칠 그림책부터 전신 베개 등 포함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구호키트 제작 후 김창훈 LG유플러스노동조합 위원장(아랫줄 왼쪽 세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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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재난 구호 현장에 설치될 '유플러스(U+)키즈존' 전용 아동 구호키트를 제작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U+키즈존은 재난 구호현장에 LG유플러스가 설치·운영할 아동 전용 돌봄센터다. 이번 활동은 재난 상황에서 아동 친화 공간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김창훈 LG유플러스 노동조합위원장과 조합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팀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아동 구호키트를 총 100세트 제작했다.
구호키트에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돌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색칠 그림책, 색연필, 장난감, 전신 베개, 학용품 등이 포함됐다.
완성된 키트는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사회적기업 청밀의 물류창고에 보관하다, 추후 재난 구호 현장에 즉시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이밖에도 U+키즈존에 에어텐트를 설치하고, 아동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와 냉난방기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교육, 놀이, 돌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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