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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별거 중 이혼 결정" 황재균 지연의 헤어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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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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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37)이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31)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9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균은 2022년 12월 10일 6살 연하의 지연과 결혼했으며,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행복한 부부 생활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올해 6월 이혼설이 불거지며 논란에 휘말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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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은 이광길 해설위원이 JTBC '최강야구' 중계 도중 "황재균 이혼한 거"라는 발언을 하며 비롯됐다.

이 발언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지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지연 측은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지만, 이후 황재균이 동반 여성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혼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황재균 측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을 인정하며, 지인의 가게를 방문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한, 6월 5일 KT와 한화 이글스 경기 후 벤치 클리어링 사건으로도 큰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으며 파경을 맞이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연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 밝혔다.

이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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