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024 여의도 불꽃축제 여파로 서울 지하철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

[김영규 기자]

서울 지하철 (사진=국제뉴스DB) / 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 서울 불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림에 따라 서울 지하철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약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서울교통공사는 18시부터 5호선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인근 역을 이용해야 한다.

이날 오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불꽃축제 명당의 실시간 빈자리 현황과 도로 상황을 공유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만차가 되었고, 오후 3시경부터는 잔디밭에 텐트를 치고 대기하는 시민들로 가득 차면서 혼잡한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오후 5시가 지나면서 한강대교와 마포대교 등으로 모이는 시민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어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있다. 안전을 위해 여의나루역의 무정차 통과 조치가 내려진 만큼, 관람객들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람객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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