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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고백의 역사’ 감독 “공명·신은수 캐스팅 조합? 아주 재밌어”[MK★BIFF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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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의 역사’ 남궁선 감독이 배우 공명, 신은수 캐스팅 조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가 열린 가운데 김태원 디렉터, ‘계시록’ 연상호 감독, ‘고백의 역사’ 남궁선 감독, ‘굿뉴스’ 변성현 감독, ‘대홍수’ 김병우 감독, ‘사마귀’ 이태성 감독, ‘이 별에 필요한’ 한지원 감독, ‘84제곱미터’ 김태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남궁선 감독은 ‘고백의 역사’에 대해 “지금 세상이 지친 일도 많고 서로 믿지 못하는 일도 많고 그런 불신 속에 지쳐있을 때 아직 세상이 순수하고 좋은 것들이 남아 있다는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만들고 있는, 여전히 세상에는 순수하고 좋은 게 남아있다는 걸 사랑의 뉴웨이브로 보여주고 싶어서 그린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매일경제

‘고백의 역사’ 남궁선 감독이 배우 공명, 신은수 캐스팅 조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특히 열아홉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로맨스인 ‘고백의 역사’는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강미나까지 대세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캐스팅과 관련해 남궁선 감독은 “아주 재밌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아직 촬영 중이다. 오늘도 배우들과 촬영을 하다 왔는데 저희 영화가 좋은 것들, 즐거운 에너지에 관한 영화이기 때문에 맑고 즐겁고 에너지가 있는 배우들로 특별히 모아져 있다. 다들 그 캐릭터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명 배우도 맑고 바른데 시큰둥한데 든든한 강아지 같은 느낌이 있다. 이게 서울에서 온 전학생 한윤석 역과 잘 어울릴 것 같았고, 세리라는 인물은 신은수라는 배우와 같은 사람 같다. 캐스팅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부산=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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