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휴학 신청을 승인한 가운데, 국립대 의대 5곳에서도 휴학을 신청한 학생 2488명이 대기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강원대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의대의 올해 휴학 신청자 중 93.5% 수준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이 해당 대학들의 향후 계획을 확인한 결과, 교육부가 동맹휴학 승인 불가 방침 등을 내림에 따라 휴학 승인을 일단 보류하거나 판단을 미루고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황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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