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설경구 홍경 변성현 감독 / 사진=넷플릭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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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구)=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굿뉴스' 변성현 감독이 설경구과 재회 소감을 밝혔다.
4일 저녁 6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파크하얏트부산 2층 볼룸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 미디어 행사가 열려 김태원 디렉터, '대홍수' 김병우, '84제곱미터' 김태준, '고백의 역사' 남궁선, '굿뉴스' 변성현, '계시록' 연상호, '사마귀' 이태성, '이 별에 필요한' 한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변성현 감독은 '불한당'(2017), '킹메이커'(2022), '길복순'(2023)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굿뉴스'로 재회하게 됐다.
변성현 감독은 "설경구와 네 번째 작품을 함께 하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지 제일 염두에 뒀다"며 "'불한당'이라는 영화로 처음 만났을 땐 슈트를 입고 굉장히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구겨져있는 설경구를 빳빳하게 펴겠다는 일념이 있었다. 근데 요새 너무 빳빳하게 펴 계시더라. 다시 심하게 구기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이번에 한 번 구겨 볼 예정"이라고 농담했다.
이와 함께 변성현 감독은 "설경구에게 시나리오를 드리며 '아름다운 이별을 하자'고 말씀드렸다"고 웃음을 보였다.
'굿뉴스'는 1970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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