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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자고 나면 최저가… 9월 외국인 '셀 삼성전자' 8조원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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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기자]

# 지정학적 리스크에 국내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2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600포인트대를 내줬다. 780포인트를 넘보던 코스닥지수는 760포인트대로 하락했다.

#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이 투심을 냉랭하게 만들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글로벌 경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동 전쟁으로 상승한 국제 유가가 안정세로 돌아선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어서다.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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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9월 30일 6만15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불안한 흐름은 10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중 5만9900원을 밑돌며 '6만전자'마저 깨졌다.

다행히 개미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지난 4일에도 6만7000원으로 하락하며 최저가를 경신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9월 2일 이후 17거래 연속 삼성전자의 주가를 팔아치우고 있어서다. 실제로 9월 한달 외국인 순매도한 삼성전자 주식은 8조6200억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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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를 기록했다. 2021년 3월(1.9%) 이후 3년 6개월 만의 1%대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요건인 물가상승률 2%대를 달성한 셈이다. 10월 31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하지만 인하 가능성을 막는 변수도 많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어서다. 가계부채 문제가 여전하다는 것도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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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최아름‧홍승주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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