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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나혼자산다' 대니 구, 조수미와 자작곡 녹음...나이·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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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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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서 클래식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가장 존경하는 클래식 거장 소프라노 조수미와 만난다.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대니 구가 클래식 레전드 소프라노 조수미와 만난 모습이 공개된다.

언제나 하이텐션을 보여줬던 대니 구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어디론가 향한다. 꽃과 직접 쓴 편지까지 준비한 대니 구가 도착한 곳은 한 녹음실. 그곳에서 대니 구는 가장 존경하는 대 선배님 소프라노 조수미와 만난다.

조수미는 최초로 동양인 최초 세계 7대 콩쿠르를 석권하고, 세계 5대 오페라극장의 프리마돈나로 활약하는가 하면, 한국 최초로 이름 건 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클래식 레전드다. 대니 구는 "클래식의 길을 터준 최고의 스승님"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 있을 때마다 조언을 구하는 중요한 분"이라며 조수미에 대한 존경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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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대니 구의 자작곡을 녹음하기 위한 것. 성악 경력 40년의 소프라노 조수미는 녹음을 앞두고 "너무 영광이야"라며 춤을 추고 콧노래를 부르는 등 텐션 업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꿈에 그리던 거장과의 녹음을 앞둔 대니 구는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하겠구나"라며 황홀감에 휩싸인다. 스튜디오 안에서 대니 구의 바이올린 선율과 조수미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천상의 하모니는 가을 밤 안방에도 진한 감동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레전드 소프라노 조수미의 환상적인 만남은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니 구는 1991년 8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시카고에서 태어나 필라델피아에서 자랐으며,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도날드 웨일러스타인과 김수빈, 말콤 로위를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조수미는 1962년 11월 22일생이며,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했다. 산타체칠리아음악학교 성악 학사를 취득했다.

조수미는 대한민국의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이자 세계 3대 소프라노다. 마리아 칼라스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소프라노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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