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돔 페리뇽, 장 미쉘 바스키아에 바치는 '빈티지 2015 스페셜 에디션'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돔 페리뇽, 장 미쉘 바스키아에 바치는 ‘빈티지 2015 스페셜 에디션’ 공개/사진제공=돔페리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빈티지 와인만을 추구하며 깊이 있는 미적 이상을 향한 도전을 해온 돔 페리뇽(Dom Pérignon)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가장 강력한 예술적 표현을 구축한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에게 바치는 헌사인 '돔 페리뇽 빈티지 2015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돔 페리뇽은 칼 라거펠트를 시작으로 현대의 감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공동 작업을 진행해왔다. 2024년에는 장 미쉘 바스키아(이하 바스키아)를 통해 앤디 워홀, 제프 쿤스에 이은 팝 아트 핵심 리더와의 인연을 확장한다. 돔 페리뇽과 바스키아의 만남은 서로 다른 창조적 궤적을 가지지만 같은 방향성을 지니며, 돔 페리뇽의 창조적 비전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문화뉴스

돔 페리뇽, 장 미쉘 바스키아에 바치는 ‘빈티지 2015 스페셜 에디션’ 공개/사진제공=돔페리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공동 작업에서 돔 페리뇽이 선택한 작품은 '인 이탈리안(In Italian)'이다. 이 작품의 의미는 지금까지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지만, 작품에 담긴 강렬한 감정은 돔 페리뇽의 비전과 닮아 있다. 돔 페리뇽의 아상블라주 는 바스키아의 작품에서도 미적 경험의 강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두 작품에서 나타나는 복잡성은 돔 페리뇽의 미적 이상과 바스키아의 창조 예술의 융합을 상징한다.

'돔 페리뇽 빈티지 2015 스페셜 에디션'은 돔 페리뇽과 바스키아의 비전인 아상블라주의 원칙에 따라 세 가지 다른 박스로 구성되었다. 병의 라벨은 세 가지 색상으로 방패 위에 쳐진 세 갈래 왕관의 하이브리드 엠블럼을 담고 있다. 돔 페리뇽의 상징인 방패와 바스키아의 시그니처인 왕관을 결합한 이 작품은 오늘날 고전으로 인정받는 예외와 혁신의 창조적 비전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문화뉴스

돔 페리뇽, 장 미쉘 바스키아에 바치는 ‘빈티지 2015 스페셜 에디션’ 공개/사진제공=돔페리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온 두 전설의 만남, 장 미쉘 바스키아와 협업한 돔 페리뇽의 신제품 '돔 페리뇽 빈티지 2015 스페셜 에디션'은 10월 1일부터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서만 판매되며, 10월 7일부터 주요 백화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