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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나들목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착한 밀키트 협동조합을 설립,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단생산사(團生散死;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수완나들목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착한 밀키트 협동조합을 설립,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 밀키트 협동조합은 2023년에 설립된 이래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협동조합의 핵심 사업인 '착한 밀키트' 프로젝트를 통해 조합원들의 매출이 1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향후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착한 밀키트 협동조합의 설립 배경은 매우 독특하다. 수완나들목 상인회에서 활동하며 폐업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켜보면서 이들은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협업과 상생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로 결심했다. 협동조합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활동을 통해 구성원의 복리증진과 상부상조를 도모하며, 궁극적으로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협동조합은 향후 3년간 매출을 3,600,000원에서 200,000,000원까지 증가시키고, 참여 소상공인과 입점 업체의 수를 대폭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광산구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폐업률을 낮추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착한 밀키트 협동조합은 밀키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그립(Grip)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립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강력한 검색 기능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착한 밀키트 협동조합은 고인돌(돼지갈비묵은지찜), 해남한우집(한우사골우거지탕), 이은낙지(낙지연포탕), 온이네(수제밥가루), 금호꽃게장(된장꽃게탕), 바칼(바지락칼국수), 광주1번정육식당(캠핑바베큐세트), 떡두레(현미쌀 롤케이크), 건빵맘짱아찌(장아찌), 꿈꾸는솜사탕(수제솜사탕), 희샐러몬(간장연어장), 정온담(박주미 배 쌍화차) 등이 있으며, 해당제품들은 맞벌이 가정, MZ세대, 워킹맘, 1인 가구, 캠핑족 등 다양한 소비자층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착한 밀키트 협동조합은 추후 조합원 및 입점 소상공인의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며, 2027년까지 50개의 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착한 밀키트협동조합은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편리한 식사를,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것으로 보이며, 해당 소상공인들의 밀키트 제품들은 지금 즉시 그립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검색 및 구매가 가능하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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