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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이스라엘, 베이루트 공습에 최소 6명 사망..."보복의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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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막아낸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하고, 지상군 병력도 보강하는 등 군사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헤즈볼라도 거세게 맞서고 있어 보복이 더 강한 보복을 부르는 악순환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심과 교외 지역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밤새 이어졌습니다.

도심의 아파트가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맞아 최소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