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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오늘날씨] 개천절 전국 곳곳 가끔 비…낮 최고 22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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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추위에 웅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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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개천절이자 목요일인 3일 전국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9~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는 5일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가 돼 춥겠으며, 강원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4일 새벽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mm 미만 △(4일 새벽까지) 강원영동남부 5~40mm, 강원영동중·북부, 강원영서남부 5~10mm, 강원영서중·북부 5mm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mm 미만 △전남동부 5~20mm, 전북동부 5~10mm, 광주·전남서부, 전북서부 5mm 미만 △(4일 새벽까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0~60mm, 경남내륙, 대구.경북(남부동해안 제외) 5~40mm △제주도 5~20mm 등이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내륙과 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파고도 높아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고, 만조 시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의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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