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중앙역 열차서 2명 신병 확보
2일(현지시간)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경찰들이 폭발 사건이 발생한 이스라엘 대사관 근처에서 보초를 서고 있다. 2024.10.02/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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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권영미 기자 =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북부에 위치한 주덴마크 이스라엘 대사관 근처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3명을 체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코펜하겐 중앙역 열차에서 남성 두 명을 붙잡았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나머지 용의자 한 명의 체포 정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이날 주덴마크 이스라엘 대사관 근처에서는 두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최근 이스라엘은 레바논과의 갈등 끝에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하고 대대적인 공습을 실시했다. 이에 대응해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도 이스라엘에 180여 발의 미사일을 쏘는 등 중동 지역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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