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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이란 충돌에 방산·정유株 강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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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이란 국기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 이후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등 양국의 충돌이 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2일 방산주와 정유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LIG넥스원[079550]은 전 거래일보다 3.79% 오른 21만9천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6.64% 강세로 22만5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4.21% 오른 30만9천500원을 기록했다.

STX엔진[077970](4.58%), 풍산[103140](2.94%), 대성하이텍[129920](2.24%), 현대로템[064350](1.87%) 등도 강세였다.

정유주 중에서는 흥구석유[024060]가 7.15% 오른 1만8천7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004090](4.04%), 중앙에너비스[000440](3.61%), 대성에너지[117580](1.03%) 등도 강세였다.

지난달 27일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 지역에 대한 공습을 통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 앞서 7월 31일에는 하마스 최고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이란 수도 테헤란 숙소에서 암살했다.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들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일 이스라엘을 향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이번 공격을 실패라고 규정하는 한편 보복 의지를 밝히는 등 중동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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