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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특징주] 이스라엘·이란 충돌에 방산·정유·해운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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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이란 국기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 이후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등 양국의 충돌이 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2일 방산주와 정유주,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3분 기준 LIG넥스원[079550]은 전날보다 3.08% 오른 21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6.64% 강세로 22만5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85% 오른 30만2천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에이스테크[088800](14.45%), 한일단조[024740](14.39%), 휴니드[005870](4.29%), 스페코[013810](4.27%), 빅텍[065450](2.68%) 등도 오르고 있다.

정유주 중에서는 흥구석유[024060]가 10.30% 오른 1만9천280원을 기록 중이다.

중앙에너비스[000440](3.12%), 대성에너지[117580](1.96%) 등도 강세다.

같은 시간 해운주도 오름세로, STX그린로지스[465770]는 3.90% 오른 1만5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003280]은 2.74%, 대한해운[005880]은 0.73% 오르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 지역에 대한 공습을 통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 앞서 7월 31일에는 하마스 최고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이란 수도 테헤란 숙소에서 암살했다.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들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일 이스라엘을 향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이번 공격을 실패라고 규정하는 한편 보복 의지를 밝히는 등 중동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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