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아시도드 상공에서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등의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요르단 서안도시 헤브론에서 보이고 있다. 2024.10.0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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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일(현지시간) 베이루트에 있는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베이루트 남부 교외를 표적으로 삼았다.
AFP통신은 해당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으며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기지를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은 앞서 이란이 이스라엘의 추가 공격이 없으면 이란도 더 이상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 장관은 "이스라엘 정권이 추가 보복을 결정하지 않는 한 우리의 행동은 종결된다"며 "이 시나리오에서 우리의 대응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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