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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헤즈볼라 "이스라엘 텔아비브 외곽 모사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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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 기지에 미사일 발사"

아시아투데이

1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티레에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인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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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해 상대 영토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군사정보부 8200부대의 글리롯 기지와 텔아비브 외곽에 있는 모사드(이스라엘 정보특수공작담당기관) 본부를 향해 파디4 로켓을 일제히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격으로 2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자국 영토 북부 지역으로 레바논의 로켓 약 30발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 중 최소 15발은 이스라엘 북부의 상부 갈릴리 지역에 떨어져 화재를 발생시켰고 나머지는 서부 갈릴리를 타격했다고 했다.

앞서 IDF는 같은 날 헤즈볼라의 본거지인 레바논 남부에 제한적이고 국지적인 지상 공격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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