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폐해 해결방안 논의
金“플랫폼 사회적 책임 강화해야”
金“플랫폼 사회적 책임 강화해야”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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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장겸 국회의원이 30일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알고리즘, 위험성과 해결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기업들이 제공하는 ‘추천 알고리즘’이 삶의 일부가 된 가운데, 일상에서 일어나는 알고리즘의 폐해를 알아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해당 토론회는 김장겸·고동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TF가 주관했다. 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구종상 미디어미래비전포럼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상근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플랫폼 기업의 알고리즘 횡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신승원 삼성전자 서비스·제품 보안 총괄 부사장이 ‘플랫폼 알고리즘: 허(虛) 와 실(實)’, 강명일 MBC 제3노조 위원장이 ‘알고리즘이 점령한 한국 저널리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패널로는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신민수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플랫폼경제연구실 실장이 참여했다.
김장겸 의원은 “청소년 SNS 중독, 가짜뉴스, 시장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 딥페이크 영상의 유통과 확산 등 최근 사회적 논란 이면에는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포털과 플랫폼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며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AI산업 발전의 이면인 알고리즘 위험성을 인지하고, 포털·플랫폼·소셜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데 이번 토론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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