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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우 34개월 인생 첫 공익 광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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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문화뉴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34개월 은우 첫 공익 광고 모델 데뷔/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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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34개월 은우가 인생 첫 공익 광고 모델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처럼 새로운 도전을 하나씩 완수해가며 성장하는 은우의 기특한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슈돌' 542회는 '기다린 만큼 아이는 자란다'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최민환이 함께했다. 이 가운데 은우는 첫 공익 광고 촬영에 도전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거듭났다.

이날 은우는 인생 첫 공익 광고 촬영을 앞두고, 대사를 소화하기 위해 아빠 김준호와 난생 처음으로 한글 공부를 했다. 은우는 몸으로 자음 모양을 따라 해보며 한글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준호가 낱말 카드를 꺼내자, 은우는 정우와 노는 것에 더 관심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가 필살기인 '젤리'를 주겠다고 제안하자, 은우는 돌연 스스로 수업 준비를 하는 열정을 드러내며 태세전환을 꾀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은우는 김준호를 향해 "젤리 어디 있어? 젤리 먼저 먹고"라며 '선젤리 후공부'를 약속해 한글 공부에서도 어김없는 '먹깨비' 본능을 일깨웠다. 젤리의 힘을 얻은 은우는 가족들의 사진과 이름이 적힌 카드를 보여주자, "아빠 이름은 김준호. 아빠는 펜싱 클럽 하는 사람이야"라고 답하며 영특함을 보였다. 또 은우는 낱말과 사물을 연관시키는 실전 테스트를 똘똘하게 성공시키는가 하면, 모르는 문제가 나오자 대뜸 카메라 삼촌은 찾으며 "감독님께 말해볼게. 어디다 붙이는 거예요?"라며 지원군을 찾는 센스까지 발휘, '얼굴 천재'에 이어 '언어 천재'의 타이틀까지 접수했다. 반면 불과 16개월인 정우 역시 김준호가 말하는 과일을 정확히 가져오며 똘똘함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은우의 첫 공익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은우는 첫 광고 모델 데뷔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은우의 최애곡인 '터키 행진곡이' 울려 퍼지자 단숨에 햇살 같은 눈웃음을 발사했고, 앙증맞은 흔들흔들 댄스까지 선보였다. 나아가 은우는 앞선 한글 공부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며 "아빠 어디가?"라는 대사를 자신감에 찬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소화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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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한편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정우 말도 안 되게 귀엽다. 말랑말랑한 볼 만져보고 싶어", "은우, 정우 형제랑 아빠 김준호의 친구같은 케미가 보기 좋다", "은우랑 정우는 세계 진출해서 K-베이비의 귀여움을 전세계에 알려야 해. 우주 최강 귀요미들", "은우 공익 광고 찍은 거 축하해. 포즈 취하는 거 야무지고 기특해"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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