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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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될 위험에 처한 직업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작가를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 주장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샘 알트먼은 데이비드 페렐과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AI가 글쓰기를 죽이고 있다는 어떤 증거도 보지 못했다"라며 "인간 작가가 독창적인 아이디어 창출에 있어서는 AI보다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알트먼은 "AI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일은 조만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AI가 작가에게는 놀라운 도구이지만 작가 그 자체가 될 수는 없을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영향력 있는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주요 시사점 중 하나는 독자와 작가 사이에 형성되는 본질적으로 인간적인 유대감이며, 이는 AI가 복제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AI 챗봇이 하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협력자'와 비슷하게 작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AI가 인간의 글쓰기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초지능', 즉 인간의 지능에 도달하거나 이를 뛰어넘는 AI가 필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그 시점에는 훨씬 더 큰 문제를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트먼은 "챗GPT의 스토텔링 능력이 아직 그다지 뛰어나지 않지만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자사 서비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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