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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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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내달 22일 ‘이프카카오’서 AI 청사진 공개...엔비디아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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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대표, 미래 비전 제시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 공개
외부 인사 첫 기조연설
타이 맥커처 엔비디아 부사장
카카오와 협력 방안 발표


매일경제

카카오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if kakao)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 청사진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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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if kakao)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 청사진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신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가 선보일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는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Kanana)’를 소개한다.

둘째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한다. 김병학 카나나알파 리더는 카카오의 생성형 AI 모델 소개에 관한 키노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엔 이프카카오 개최 이래 처음으로 외부 연사의 기조 세션도 진행된다. 타이 맥커처 엔비디아 수석부사장이 특별 연사로 참여해 카나나를 중심으로 한 카카오와의 파트너십과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카카오와 계열사 CTO들이 모여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대담을 진행한다. 기술 세션의 경우 AI 관련 세션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이 외에도 데이터, 클라우드, 백엔드, 모바일 등 총 94개의 폭넓은 주제의 세션을 마련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이프카카오는 카카오가 지향하는 AI 기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AI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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