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전투기로 항구와 발전소 공격"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이끌던 하산 나스랄라가 숨진 레바논 베이루트 근처에서 폭격 당한 건물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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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전투기를 포함한 수십 대의 항공기가 라스이사와 호데이다의 항구와 발전소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항구 도시인 호데이다 대부분 지역이 정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이달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 미사일 세 발을 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수장을 제거했다"고 밝힌 데 이어 예멘 반군까지 폭격해 전선을 확대하면서 중동 내 지상전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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