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가 '파이널 판타지 픽셀 리마스터'(Final Fantasy Pixel Remaster) 시리즈를 엑스박스에 출시했다. [사진: 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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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퀘어 에닉스가 '파이널 판타지 픽셀 리마스터'(Final Fantasy Pixel Remaster) 시리즈를 엑스박스에 출시했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파이널 판타지 픽셀 리마스터' 시리즈는 PC와 모바일,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PS4) 뿐만 아니라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파이널 판타지 I부터 VI까지의 리마스터 버전은 현대 HD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업데이트된 픽셀 그래픽을 특징으로 한다. 게임은 리마스터된 사운드트랙을 자랑하며, 원래의 칩튠 버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플레이어는 업데이트된 글꼴과 원래의 글꼴 중 선택할 수도 있다.
게임 플레이 커스터마이징에는 최대 4배까지 경험치 획득량을 증가시키는 기능이나 무작위 교전을 비활성화하여 더 부드러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더욱 쉬운 플레이를 위해 자동 전투 기능을 활성화할 수도 있다.
전체 6개의 게임 시리즈는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번들로 75달러(약 9만88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별 설치물은 12~18달러(약 1만5810~2만3720원)의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 클래식뿐만 아니라 스퀘어 에닉스의 '성검전설3: 트라이얼즈 오브 마나',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 역시 이제 엑스박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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