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월드투어 개최 전 세계 14개 지역서 27회 공연

[김도형 기자]

사진 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김도형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가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세븐틴은 오는 2025년 1월 18~19일 불라칸, 1월 25일 싱가포르, 2월 8일 자카르타, 2월 15일 방콕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ASIA'를 개최한다.

이로써 세븐틴은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27회 공연에 걸쳐 전 세계 팬들을 만나게 됐다. 이들은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미국 로즈몬트, 벨몬트파크,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나고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돔 투어를 열어 '공연 장인'의 면모를 뽐낸다.

세븐틴(SEVENTEEN),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 특전, 이벤트 공개 / 사진=CJ 4DPLEX 제공

세븐틴은 월드투어와 더불어 10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를 선보인다. 앨범에는 '서로를 믿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함께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그간 자전적인 음악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과 소통해온 이들은 신보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펼치며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트랙 샘플러,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피셜 티저 등 신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10월 16~25일에는 세븐틴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스트리트'가 개최돼 글로벌 캐럿(CARAT. 팬덤명)이 집결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은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그룹'을 수상했다. 이들은 엔 싱크(N Sync), 콜드플레이(Coldplay),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등 쟁쟁한 뮤지션들과 경합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뉴스 / 김도형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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