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속보] 순천 도심서 여고생 1명 흉기 피습으로 사망…20대 男 긴급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라남도 순천의 도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남 순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아이뉴스24

전라남도 순천의 도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도심 거리에서 10대 여성 B양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B양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해 같은 날 오전 3시쯤 그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그는 음주 상태로 다른 행인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뉴스24

경찰은 B양이 사망함에 따라 특수상해에서 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한 뒤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현재 A씨는 범행을 부인 중이며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B양이 사망함에 따라 특수 상해에서 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한 뒤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