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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헤즈볼라 전면전 우려 속…네타냐후, 유엔총회 참석 출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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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로 하루 미뤄…출국 전까지 레바논 공격 상황 논의"

총회서 이스라엘 성토 이어져…에르도안 "네타냐후는 히틀러, 제노사이드 자행"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의 교전이 연일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25일(현지시간) 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 예정이었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출국일을 이튿날인 26일로 연기한다고 네타냐후 총리실이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총리실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유엔에서 연설을 위해 오늘이 아닌 내일(26일) 출국하며, 토요일 밤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